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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네이버웹툰 #학원 #미스터리
〈나쁜 쪽으로〉 (이미지를 누르면 웹툰 사이트로 이동합니다)
서울 변두리의 달동네로 전학을 온 주인공 정 선.
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반장의 돈을 훔치려 하다가 걸리는데,
반장은 선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기묘한 제안을 한다.
자신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확신할 수 없는 아이들.
자신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확신할 수 없는 아이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계속 갈 수 밖에 없다.
그곳이 설령, 나쁜 쪽이라 할지라도.
#독립출판 #강남역_10번출구
〈왜 나는 알아요?〉
이 곳은 챗바퀴 같아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제자리에요. 벗어나려 애를 써도 나는 맵에 갇힌 캐릭터에 불과하고, 어쩌면 정해진 말과 행동만 반복하는 npc 일지도 몰라요.
독자적으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,
이 곳에서 존재하려면 이유가 필요한데
나는 나의 이유를 모르겠어요.
#독립출판 #가족
〈정착할 곳을 찾지 못한 자의 집들이〉
천주교식 성경을 필사하며 목에는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손에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묵주를 한 알씩 넘기며 절을 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경건하여 나는 차마 시비를 걸 생각도 하지 못했다. 어느 하나님인지 부처인지 알라인지 하는 신이 싸이코 변태새끼가 아닌 이상 불쌍히 여기셔서라도 들어주시겠지.
왜, 항상 기도문에도 나오잖아.
"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..."
#봄툰 #BL #코미디
〈형, 나 살찐 것 같아?〉 (이미지를 누르면 웹툰 사이트로 이동합니다)
“이 돼지XX가 서정원 새 남친이라고?”
술 취한 연상 남자친구 정원을 몰래 데리러 왔다가 정원의 동기들이 자신의 뒷담을 하는 걸 들은 혜성. 혜성은 그 사실을 정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다이어트를 결심한다. 하지만 혜성은 모른다. 정원이 혜성의 두툼하고 커다란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...
“나는 내 애인이 이 세상에서 1g이라도 사라지는걸 원치 않아.
마이리틀큐티뽀짝아기강아지공주가 뺄 살이 어디 있다고...!"
자낮떡대공 혜성과, 주접킹 팔불출이지만 눈치는 0인 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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